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 빗길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주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비가 내리면 길도 미끄럽고 시야까지 답답한 곳들이 많아지죠. 오늘 날씨도 불편하고 교통량도 많은 월요일 아침이라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보시는 것처럼 지도를 보더라도 정체를 가리키는 빨간색 구간이 가득합니다.
특히 1번 경부고속도로는 양방향 20km씩 넘게 막히고 있고 100번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에서 판교 쪽은 구리부터 서하남까지 1시간 넘게 잡으셔야겠습니다.
10번 남해고속도로에는 소형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 방향 지금 옥곡 부근 보고 계신데 잠시 모든 차로 막고 처리작업 진행되고 있고요. 계속해서 굽은 길이라서 더 주의가 필요한데요. 안전을 위해서 속도 충분히 줄여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1번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에서 신갈분기점, 반포 부근에서 정체 극심한데 특히 시 구간은 반포 통과하는 데 시간 오래 걸리고 있고 부산 쪽은 죽전에서 오산까지 15km 구간 가다서다 반복됩니다.
100번 고속도로 구리에서 판교 쪽은 남양주에서 서하남까지 불편한데요.
판교에서 구리 방향도 송파와 서하남 사이 10km 구간 정체고 경기 서쪽 서원분기점 양방향 어렵습니다.
판교에서 일산 쪽 장수와 김포 사이 정체 꾸준합니다.
15번 서해안고속도로 팔곡 일대 지나기는 이제 괜찮아졌지만 여기 지나면서 비봉까지 혼잡하고요.
153번 고속도로 남한산 일대는 평택 방향으로 4km 구간 정체입니다.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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